주식 토큰이란
바이낸스가 상장한, 개별 주식의 가격을 추종하는 USDT 표시 무기한 선물입니다. 삼성전자·SK하이닉스·현대차 같은 국내 종목과 해외 종목이 대상입니다.
가장 중요한 건 이게 주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 토큰을 사도 그 회사의 주주가 되지 않습니다. 의결권이 없고 배당도 나오지 않습니다. 주가라는 숫자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파생상품일 뿐입니다.
왜 24시간 움직이나
한국거래소 정규장은 평일 09:00~15:30입니다. 그 시간이 지나면 실제 주식 거래는 멈춥니다. 그런데 주식 토큰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밤에도 주말에도 계속 체결됩니다.
그래서 장이 닫힌 시간에 나온 뉴스가 토큰 가격에 먼저 반영됩니다. 다음 날 시초가가 어디서 열릴지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쓰이는 이유입니다. 다만 참고일 뿐입니다 — 참여자가 적어 몇 건의 주문으로도 가격이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, 토큰 가격을 그대로 시초가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.
실제 주가와 왜 벌어지나
토큰 가격은 주가를 추종하지만 같지는 않습니다. 벌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몇 가지 있습니다.
- 정규장이 열려 있는 시간에는 두 가격이 대체로 붙어서 움직입니다.
- 주말처럼 기초자산이 오래 멈춰 있을수록 차이가 벌어지기 쉽습니다.
| 요인 | 설명 |
|---|---|
| 펀딩비 | 무기한 선물이라 8시간마다 롱·숏이 주고받습니다. 한쪽 쏠림이 가격에 반영됩니다. |
| 유동성 | 참여자가 적어 호가가 얇습니다. 큰 주문 하나가 가격을 밀어냅니다. |
| 장 마감 | 기초자산이 멈춰 있는 동안에는 비교 대상 자체가 없습니다. |
| 환율 | 원화 주가를 달러로 표시하므로 환율이 움직이면 값이 바뀝니다. |
실제 주식과 비교
무엇을 사는 것인지 헷갈리지 않도록 나란히 놓고 보면 이렇습니다.
| 항목 | 실제 주식 | 주식 토큰 |
|---|---|---|
| 소유권 | 주주가 됩니다 | 없습니다 |
| 의결권·배당 | 있습니다 | 없습니다 |
| 거래 시간 | 정규장 + 시간외 | 24시간 |
| 레버리지 | 제한적 | 가능 |
| 추가 비용 | 거래 수수료·세금 | 수수료 + 펀딩비 |
| 가격 기준 | 거래소 체결가 | 선물 시장 수급 |
주의할 점
24시간 거래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, 그 시간대의 가격은 정규장만큼 신뢰할 수 없습니다.
- 야간·주말 가격은 소수의 참여자가 만든 값입니다. 급등락이 나와도 다음 날 정규장에서 되돌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레버리지를 걸 수 있으므로 청산 위험이 있습니다. 주식에는 없던 위험이 붙는 것입니다.
- 포지션을 오래 들고 가면 펀딩비가 누적됩니다. 방향이 맞아도 비용이 수익을 깎습니다.
- 상장 종목은 바이낸스가 정하며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습니다.